제주도민체전 드론 연출로 차량·보행 일시 통제

제주도민체전 드론 연출로 차량·보행 일시 통제
17·18일 오후 7시 35~8시 15분 경기장 일부구역서
경기장 인근 5곳에 임시주차장 운영해 교통난 해소
  • 입력 : 2025. 04.16(수) 13:54  수정 : 2025. 04. 17(목) 14:57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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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주시는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18일 드론라이트쇼에 따라 제주종합경기장 드론 비행구역에서 일시적으로 차량 통행과 보행을 통제한다. 또 경기장 인근에 임시주차장도 추가로 확보해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도민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18일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에서 드론 연출이 오후 8시 5분부터 약 10분간 진행된다. 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드론 리허설이 열리는 17일과 개회식 당일인 18일 오후 7시 35분부터 8시 15분까지 종합경기장 일부 구역에서 차량 통행과 주차, 보행이 통제된다.

드론 연출로 제주종합경기장 내 총 946면의 주차면 중 455면의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시는 개회식장 인근에 총 502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했다. ▷아젠토피오레 메인 주차장(150면, 서광로 112) ▷아젠토피오레 임시 주차장(100면, 동성길 13), ▷제주보건소 공영주차장(122면, 도남동 574-3) ▷시민복지타운 주차장(100면, 도남동 661) ▷KBS 북측도로 노상 주차(30면, 도남동 1058) 등이다.

시는 또 교통과 주차 통제를 위해 자치경찰단, 주차관리 용역, 해병대전우회, 자원봉사자, 시 체육진흥과, 도체육회 직원 등 총 79명을 배치해 교통 흐름과 주차 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도민체전 개회식에 많은 관람객이 몰려 교통체증과 주차난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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