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열린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 가격 고공행진

두 달 만에 열린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 가격 고공행진
구제역 여파로 한 달간 휴장 후 15일 재개장
낙찰가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 수소 역대급 최고가
  • 입력 : 2025. 04.16(수) 14:01  수정 : 2025. 04. 17(목) 14:5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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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구제역 여파로 한 달간 휴장했던 가축시장이 두 달 만에 다시 열린 가운데 전체적으로 높은 낙찰가가 형성됐다.

16일 서귀포시축산농협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가축시장에는 총 60두(암 19,수 41)가 출품돼 59두(암 18, 수 41)가 낙찰됐다.

서귀포시축협은 이번 가축시장에서 도내 3곳뿐인 육종농가 중 2개 농가에서 출품한 암소들이 시장 분위기를 이끌며, 437만원이라는 높은 암소 평균 낙찰가격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축협은 이를 육종농가들의 개량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했다.

수송아지 평균 낙찰가도 평균 366만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보였다.

이날 최고가는 색달동의 김창순 농가에서 출품한 수소(10개월령)가 기록한 703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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