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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주문만 스마트하게? 포장 배출도 스마트하게!
2020-12-25 18:50
홍석준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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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된 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간다. 그 속에서 우리는 방역을 위해 덜 나가고 덜 모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다소 답답하고 불편하지만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 모두를 위한 선택으로 전염병에 맞서고 있다. 그리고 생활또한 자주 나가지 못하는 현 상황에 맞추어 바꾸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배달’이다.
배달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기 이전부터도 꾸준히 인기가 높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자 외출하지 않는 생활이 권장됐고, 이에 자연스럽게 배달의 빈도가 향상되었다. 꼭 배달 뿐이 아니더라도 테이크아웃을 이용하는 빈도 또한 상당히 늘어났다. 그리고 늘어난 배달량과 포장량 만큼 그와 관련된 폐기물 또한 늘어나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기존 매립장들이 잔여 매립공간이 얼마 남지 않고, 일부는 수용량을 넘어선 ‘과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어 폐기물의 적합한 처리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졌다. 이에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실시, ‘재활용 도움센터 설립’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의 자원순환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실시해왔다. 그러던 중 ‘배달용기’와 ‘포장지’ 폐기물이 늘어나는 상황에 놓였고, 이를 적절히 처리해야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서로간의 거리유지로 전염병을 방지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거리두기로 인해 바뀐 생활방식이 우리 생활환경을 망가뜨리지 않도록 좀 더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코로나 19에 이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폐기물 포화문제까지 겪지 않기 위해선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할까? 지금까지 해왔던 폐기물 분리배출 노력에 아주 살짝만 더해서 ‘새롭게 늘어난 폐기물’들을 올바로 배출하도록 조금 더 신경쓰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포장비닐이나 배달용기, 종이에 기름이나 소스가 묻었다면 따로 분리해 가연성으로 버리자. 특히 플라스틱 용기도 이물질이 잔뜩 뭍어 있다면 분리배출이 어려우므로 가능한 새척 후 재활용으로 배출하면 좋다. 혹시 페트병이 생겼다면, 현재 페트병 별도배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별도배출 함이 설치된 공동주택이거나 근처에 재활용도움센터가 있는 곳이라면 페트병만 구분해서 분리배출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2020년 일상들의 많은것이 바뀌었다. 하지만 변하는 삶 속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것들도 여럿 존재한다. 답답한 상황이 우리에게 번거로움을 주고 있지만 그럼에도 잠시 시간을 갖고 우리가 해야할 일들을 차분히 해나가야, 현 상황을 극복하고 극복 이후의 생활도 문제없이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속 사회적 거리두기, 자신도 관리하기, 폐기물도 가려 버리기. 함께 지켜 슬기롭게 우리 자신과 우리들의 생활환경을 지켜나가는 관리왕이 되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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