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화 결제 시스템의 명암
2022-06-03 16:22
|
|||
---|---|---|---|
김태훈 (Homepage : http://)
|
|||
키오스크 이외에도 다양한 무인 결제 시스템이 늘어나고 있는 점이 현 상황이다. 대형마트에만 가도 셀프계산을 하는 장소가 따로 마련되고 카드결제와 소량의 물건은 셀프 계산을 권장하기도 한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런 무인화 시스템은 분명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에겐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한 시스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이런 시스템을 사회 구성원 모두가 나와 같이, 우리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진보해나가는 기술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 경제적, 사회적 격차가 점점 심화 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즉, 우리 사회가 편리해지는 만큼 세대 간 정보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키오스크 등 무인화 결제 시스템이라는 우리가 어쩌면 당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생활이 누군가에게는 점점 이용하기 어려워지는 일상생활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누군가에겐 주문조차 하기도 어려운 현실이자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
제주지역 정부 공공기관 임원 사망 스미싱 문자 '충격'
제주 만 13세 미만 어린이 버스요금 면제되나
제주 중학교 여직원 화장실 불법 촬영 추가 피해자 확인
[종합] "지진도 아닌데" 제주 잇따른 흔들림 원인 오리무중
제주의대 사직 교수 없다지만… 의료 공백·경영난 악화일로
"제주4·3과 그 치유의 이야기, 전 세계와 나누고 싶다"
JDC 헬스케어타운 녹지사업장 인수·개발한다
제주 광령리 펜션 화재... 투숙객 대피 소동
제주대 생물학과 이경태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
[현장] 돌아온 봄 관광철... 버스 불법 주정차 '만연'
"보험사기 꼼짝마" 제주경찰 신속·효율 수사 예…
제주대 의대 증원분 절반만 늘린다… "신입생 70…
도내 중·고교 수돗물서 이물질… 급식 중단 소…
4·3 아픔 컸던 안덕 동광리에 '제주4·3학생교육…
제주, 맑다가 차차 흐림… 늦은 밤부터 '비'
"더 많은 4·3의 기억, 여성의 이야기를" 구술자 …
5월 유동룡미술관서 즐기는 '밤의 뮤지엄'
제주상의 제25대 회장에 양문석 세기건설 회장 …
제주고 천신만고 끝 울산공고 꺾고 시즌 첫승 신…
16세기 이전 제주로 온 46개 입도조 역사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