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시대 개막" 대결구도 확정

"여자축구시대 개막" 대결구도 확정
한라일보 주최·제주도축구협회 주관
  • 입력 : 2015. 05.26(화) 23: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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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라일보와 제주도축구협회는 제주도체육회관에서 '2015 제주컵 여자축구대회' 대표자회의와 함께 부별 대진추첨을 실시했다.

'2015 제주컵 여자축구대회' 대진 추첨
중앙고·영주고 첫판… 6월19~21일 열전


2015 제주컵 여자축구대회 대결구도가 확정되면서 학교별로 첫 대회 챔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마련에 돌입했다.

한라일보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양석후)가 주관해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외도, 이호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제주컵 여자축구대회 대진표가 작성됐다.

한라일보와 제주도축구협회는 26일 제주도체육회관에서 대표자회의와 함께 부별 대진추첨을 실시했다.

대회 참가접수 결과 학교스포츠클럽 초등부는 월랑초, 한라초, 아라초, 서귀포초가 참가하며, 중등부는 조천중, 탐라중, 제주여중, 중앙여중, 서귀포여중, 신성여중, 한림여중, 아라중, 애월중, 제주동여중이 나선다. 고등부는 신성여고, 중앙고, 영주고, 중앙여고, 제주여고, 서귀포여고가 출사표를 던졌다.

엘리트부는 노형초와 도남초가 초등부에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며, 중·고등부는 조천중과 제주여고가 단독출전한다.

대진추첨결과 가장 관심을 끈 고등부인 경우 중앙고와 영주고가 19일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막경기를 갖는다. 이어서 중앙여고와 제주여고가 맞붙게 됐다. 신성여고는 중앙고와 영주고 승자와, 서귀포여고는 중앙여고와 제주여고의 승자와 준결승전에서 만난다.

가장 많은 팀이 출전한 중학부는 탐라중과 제주여중, 중앙여중과 서귀포여중, 신성여중과 한림여중, 아라중과 애월중이 4강 진출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초등부는 월랑초와 한라초, 아라초와 서귀포초의 4강 대결구도로 짜여졌다.

특히 이날 대진추첨에서는 가급적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고, 체력 등을 감안해 경기일정 및 시간을 확정했다.

제주컵 여자축구대회 대진표와 경기시간은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홈페이지(www.jjf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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