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디희망 난치병학생 지원 올해도 '쭉'

혼디희망 난치병학생 지원 올해도 '쭉'
제주도교육청, 1인당 연 300만원 내 지원
  • 입력 : 2020. 03.16(월) 14:51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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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감 공약으로 지난해 시작한 '혼디희망 난치병학생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원 대상은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에 재학 중이며 암, 심뇌혈관, 희귀난치성질환 등으로 장기 치료가 필요한 학생이다. 이같은 질병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하거나 휴학한 학생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학생 1인당 연 300만원 내에서 온라인 수강료와 특기적성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 도외 의료기관 치료를 위한 체제비 등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단, 국비지원 의료비 사업이나 다른 난치병질환 지원사업 수혜 학생은 중복해서 지원 받을 수 없다.

신청을 원하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은 뒤 진단서, 의사소견서, 각종 납부영수증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안전복지과(710-0601~060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난치병학생 104명에게 2억497만여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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