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상담활동 강화

제주도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상담활동 강화
  • 입력 : 2020. 03.17(화) 18:41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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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코로나19 대응책의 하나로 학생 상담 활동을 강화한다. 개학 연기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학교별 상담·담임교사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상담교사는 학교 홈페이지와 가정통신문, SNS를 활용해 자녀 불안 도와주기, 불안 조절 방법 등을 각 가정에 안내하고 있다. 담임교사 역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안내 자료를 학생, 학부모와 공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불안이 높은 학생이 발견될 경우 학교와 교육지원청 Wee클래스,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으로 알리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심리 불안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학생 상담 활동을 강화해 마음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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