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예술곶 산양'서 창작한 나날들 펼치다

제주 '예술곶 산양'서 창작한 나날들 펼치다
1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내년 3월 31일까지
  • 입력 : 2021. 11.29(월) 09:3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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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나의 '인(人)'(비디오, 토우, 가변설치, 2021).

제주에서 '창작의 샘물'을 길어 올린 6명의 작가들이 그 결과물을 풀어놓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2021 예술곶 산양 레지던시 1기 결과보고전'이다.

'산양연회'란 이름을 달고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리혁종, 박도연, 신이피, 윤정민, 이다슬, 이한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입주 기간에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영감을 얻어 창작한 작품들을 지역민 등 방문객들과 나누고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서부권사무소가 제주도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예술곶 산양은 제주시 한경면 옛 산양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시각예술 분야 레지던시 시설로 지역 거점 문화예술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1기 입주 작가는 지난 3월부터 예술곶 산양에 머물며 창작 활동, 지역민 연계 프로그램 등을 벌여왔다. 1기 입주 기간은 12월까지다.

결과보고전은 내년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로 자세한 내용은 예술곶 산양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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