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의 백록담] 맞벌이라 잘 사는가, 못살아서 맞벌이 하는가
보편적 지급이냐 선택적 지급이냐. 말 부터가 어렵다. 모두에게 주는 것이냐, 아니면 일부에게만 주는 것이냐다. 이른바 제주형긴급재난지원금 논란이다. 돈을 지급하는 제주도라는 행정기관은 "자금이 한정적이라 선택해서 …
김성훈 기자 ㅣ 2020. 06.01. 00:00:00
[김성훈의 백록담] 가보지 않은 길이 가야할 길
산속을 걸어가던 한 나그네가 두 갈래길을 만났다. 잠시 고민하던 그는 소매를 걷어올린뒤 왼손바닥에 '퉤'하고 침을 뱉은뒤 오른손 두손가락으로 왼손바닥을 때리곤 침이 튀는 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두 길을 마주한 나그네는 …
김성훈 기자 ㅣ 2020. 04.20. 00:00:00
[김성훈의 백록담] 코로나19 시대, 배려와 양보 그리고…
가만히 서 있던 사람이 비틀거리더니 옆 벽에 머리를 부딪히며 쓰러졌다. 걸어가던 사람은 잠시 멈추더니 앞으로 고꾸라졌다. CCTV에 담겨진 이같은 충격적인 모습은 조금도 걸러지지 않은채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갔다. 코로나19…
김성훈 기자 ㅣ 2020. 03.09. 00:00:00
[카드뉴스] 2018 JDC와 함께하는 글로벌 에티켓 캠페인 (7)차량 '꼬리물기'
김성훈 기자 ㅣ 2018. 07.15. 12:26:42
[2018 JDC와 함께하는 글로벌 에티켓 캠페인] (7)차량 '꼬리물기'
빨간불에도 앞차 따라 주행 예사운전자 이기심이 교통체증 유발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원인 제주시 노형동에 거주하는 A(48·여)씨. A씨는 출근길에 초등학생 아들을 제주시 외곽에 있는 학교에 데려다줄때마다 매번 화가 …
김성훈 기자 ㅣ 2018. 07.08. 20:00:00
[김성훈의 백록담] 건설시장, '한방에 훅'간 관광 닮으려 하나
대학시절 서너번 아르바이트를 한적 있다. 아르바이트의 대부분은 이른바 '노가다'였다. 당시 대학생들이 단시간내 짭짤한 돈을 쥘수 있는 것은 건설현장 잡부가 최고였다. 30여년전 일인데 일당 2만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기억…
김성훈 기자 ㅣ 2018. 05.14. 00:00:00
[김성훈의 백록담] 제주 인구증가 축복일까?
지난주 도내 언론에는 두개의 눈에 띄는 기사가 실렸다. 내년 4~5월쯤이면 제주도 인구가 70만명을 넘어선다는 것 하나와 도내 아파트분양가가 지난 2월 기준 ㎡당 383만원으로 1년전에 비해 70만원 가량 올라 전국에서 가장높은 …
김성훈 기자 ㅣ 2018. 03.19. 00:00:00
[김성훈의 백록담] 돌연변이와 대한민국 스포츠, 그리고 평창
지금으로부터 딱 35년 전 일이다. 1983년 6월 멕시코에서 개최된 세계청소년 축구대회에서 한국이 4강에 오르자 전국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우리나라가 4강에 진출하면서 국민들의 눈높이가 높아…
김성훈 기자 ㅣ 2018. 01.29. 00:00:00
[JDC와함께하는 톡톡튀는논술학교](20·끝)
다음 제시문들을 읽고 질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구술하시오 (가) 특별한 권리를 일부 계층이나 조직, 개인에게 주는 것은 옳을까? 특권이 주어진다면 그 특권을 받지 않은 사람은 어떤 손해를 입을까? 특권은 특권에서 배제된…
김성훈 기자 ㅣ 2017. 12.22. 00:00:00
[JDC와함께하는 톡톡튀는논술학교] (19)제시문 활용 구술 면접의 실제(1)
다음 제시문들을 읽고 질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구술하시오 (가) 1532년 프란치스코 피사로가 이끄는 168명의 스페인 부대는 남아메리카 미지의 태평양 해변에 도착한다. 그들은 목숨 외에 잃을 것이 없는 군인들이었다. 피사…
김성훈 기자 ㅣ 2017. 12.15. 00:00:00
[백록담]교통지옥에 사는 제주 토박이들
싹 다 바꿨다. 그리고 준비하는데만 3년이 걸렸다. 하지만 호불호가 극명하다. 제주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관련된 이야기다. 제주도는 광양사거리~법원사거리 1.3㎞ 구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10일 중앙우선차로 전 구간(2.7…
김성훈 기자 ㅣ 2017. 11.13. 00:00:00
[카드뉴스 / JDC와 함께하는 글로벌 에티켓 캠페인] (4)남 의식 않는 흡연 습관 비흡연자에겐 '비매너'입니다
김성훈 기자 ㅣ 2017. 10.11. 14:28:03
[JDC와 함께하는 글로벌 애티켓 캠페인](4)담배꽁초 무단투기 비매너
남 의식 않는 습관적 흡연비흡연자 시선에선 몰상식무심코 버린 꽁초 화재 위험걸으면서 흡연= 묻지마 폭력 하루 한갑 이상 30여년간 담배를 피운 그야말로 골초인 K(51)씨. 담배를 필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고 흡연자를 바라보…
김성훈 기자 ㅣ 2017. 10.11. 00:00:00
[백록담]제주 관광, 이제는 '반 관광정서'까지…
땅은 척박하고 변변한 기업 하나 없던 섬이다. 가진 것이라곤 깨끗한 공기와 천혜의 자연환경 뿐. 이국적인 풍광을 가진 제주섬은 그래서 '우리나라 관광 1번지' 명성을 얻었다. 굳건할 것으로만 보였던 제주관광이 위기를 맞…
김성훈 기자 ㅣ 2017. 08.28. 00:00:00
[백록담]포스트 사드보복… 무서운 시장, 순진한 대안
중국관광객들이 제주관광시장을 좌지우지하는 큰 손으로 자리한것은 불과 몇년사이 일이다. 중국의존도가 높다보니 리스크가 덩달아 높아져 국적다변화 목소리가 계속해서 힘을 받아왔다. 그러나 제주관광시장은 절실함이 …
김성훈 기자 ㅣ 2017. 07.03.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