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안전한 겨울나기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나에게는 본격적인 월동기가 시작되는 12월은 항상 긴장해서 근무할 시기가 다가온 것을 의미한다. 사실 화재,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기온 급강하 등으로 화기취…
김도영 기자 ㅣ 2020. 12.24. 00:00:00
[주간 재테크 핫 이슈] FOMC와 내년 경제회복 기대치
내년 2분기 백신 접종 후 중장기 전망 상향 조정2023년 말까지 제로금리 유지하면서 불안감 완화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FOMC 회의에서는 추가 정책을 도입하는 등의 급진적 변화는 없었지만, 증시에 긍정적으로 해석할 …
김도영 기자 ㅣ 2020. 12.24. 00:00:00
[고재만의 제주어기림혼판] 제주어풀이(234)
김도영 기자 ㅣ 2020. 12.23. 00:00:00
[열린마당] ‘제주도민사랑적금’ 도민에게 위로와 힘 되길
성이시돌 목장의 설립자이자 제주에 신협을 최초로 설립한 맥그린치 신부가 처음 제주에 왔을 때 사람들은 한국전쟁과 4·3사건으로 인해 빈곤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는 빈곤을 퇴치하기 위해 한림읍 금악리의 황무지를 개간해 …
김도영 기자 ㅣ 2020. 12.23. 00:00:00
[열린마당] 2020제주감귤박람회가 주고 간 선물
2020제주감귤박람회가 15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제주감귤,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감귤박람회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많은 고민과 함께 온라인 비대면으로 변경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
김도영 기자 ㅣ 2020. 12.23. 00:00:00
[열린마당] 마음 방역을 위해 치유하는 숲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울감, 불안감, 스트레스 등을 겪는 사림이 많아졌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8월 실시한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4명이 코로나 우울을 경험했다고 한다. …
김도영 기자 ㅣ 2020. 12.22. 00:00:00
[김유정의 제주문화사전] (39·끝)현행복의 귤록
안타까운 현실 모른 채 황금 빛나귤 종류 집대성 역사적 의미 새겨뿌리고 거두는 것 인과관계 있어 감귤 가라사대 2020년 겨울 아직도 노란 감귤이 돌담 너머 나무에 달려있다. 감귤의 수난시대라고나 할까. 그대로 바람과 비를…
김도영 기자 ㅣ 2020. 12.21. 00:00:00
[김도영의 편집국 25시] 미워도 다시 한번
지난달 말 서울에서 결혼한 친구 A가 있다. A는 5월에 예정됐던 결혼을 두 번이나 연기했다. 나는 꼭 참석해서 축하하고 싶었지만, 마음을 담아 입금으로 대신했다. A는 해외로 나가기 어려워 제주도로 준비했던 신혼여행도 취소…
김도영 기자 ㅣ 2020. 12.17. 00:00:00
[열린마당] 기후변화 생태계 연구, 제주도가 앞장서길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된 후, 진짜 내 일이 시작됐다. 내가 사회에서 한 일은 마음에서 우러난 것이 아니었다. 단지 생계를 위해 반복한 남의 일이었다.’ 미국의 유명한 작가이며 생태주의자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
김도영 기자 ㅣ 2020. 12.15. 00:00:00
[김유정의 제주문화사전] (38)선비장인 현병찬
스승의 위대함 길라잡이 역할성실성, 보물 같은 열매 상징예술, 의미와 아름다움의 완성 전통사회에서는 선비와 장인이면 두 개념이 부딪치는 말이다. 선비하면 조선시대 성리학 이념 아래 그 세계관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이…
김도영 기자 ㅣ 2020. 12.14. 00:00:00
[영화觀] 나의 속도 모르고
세상에서 절대 풀 수 없는 비밀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누구에게도 열어 주지 않는 스스로의 마음 안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은 삶의 여러 대목에서 고개를 무겁게 끄덕…
김도영 기자 ㅣ 2020. 12.11. 00:00:00
[열린마당] 풍력개발 새로운 이정표 월정·행원 해상풍력
지난 11월 19일 제주에너지공사는 구좌읍 월정·행원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해 양 마을 및 어촌계 사이에 5자 간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각 마을 이장과 어촌계장을 비롯한 마을 해상풍력추진위원회 30여 명, 그리고 도 관계…
김도영 기자 ㅣ 2020. 12.08. 00:00:00
[영화觀] 기억의 질감
프랑스 영화 '시빌'과 한국 영화 '프랑스 여자'는 닮은 구석이 많은 작품들이다. 두 작품 모두 중년 여성의 욕망과 그것이 발화하는 상황을 세련되고 강렬하게 그려내는 점이 우선 그렇다. 여성 주인공들이 각각 소설가와 배우라…
김도영 기자 ㅣ 2020. 12.04. 00:00:00
[열린마당] 안전한 제주시 만들기, 우리 함께 해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차가운 바람이 불며 겨울이 다가오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 추운 날씨로 인해 몸이 움츠러들고 행동이 느려지는 겨울일수록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에는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
김도영 기자 ㅣ 2020. 12.01. 00:00:00
[영화觀]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얼마 전 사유리의 출산 소식이 세간의 화제가 됐다. 일본인인 사유리는 한국에서 방송인과 작가로 활동하는 미혼 여성이다. 그런 그녀가 정자를 기증받아 자발적 비혼모가 되었고 그녀의 임신과 출산이 대중들에게 갑론을박을 …
김도영 기자 ㅣ 2020. 11.27.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