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상공인 1년 매출 오히려 줄었다
[한라일보] 제주지역 소상공인 사업체는 늘었지만 사업체당 매출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소상공인 사업체는 2021년 기준 11만2000개로 집계됐다. 6년 전인 2016년에 비해 4만2000개가 늘…
현영종 기자 ㅣ 2023. 09.08. 08:58:20
[현영종의 백록담] 쓰시마(對馬)의 '눈물'
[한라일보]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對馬市)가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유치에 나섰다. 8월 초 쓰시마시의회는 특별심사위원회를 열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건설에 필요한 문헌조사를 수용해 달라는 지역건설단체·상공…
현영종 기자 ㅣ 2023. 09.04.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챈스 일병의 귀환
[한라일보] 이라크전쟁이 한창이던 2004년. 차량 호송에 나섰던 미합중국 해병대 제1사단 11연대 챈스 펠프스 이병이 전사한다. 휴가 중 작전에 자원한 챈스 이병은 험비에 탑승, 호송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임무 중 적들의 습격…
현영종 기자 ㅣ 2023. 06.26.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드론 세상, 하나하나 준비를…
[한라일보] 브루스 윌리스·밀라 요보비치·게리 올드만 주연의 '제5원소'. 1997년 개봉된 뤽 베송 감독의 블록버스터 SF영화다. 23세기의 뉴욕과 이집트, 그리고 우주를 배경으로 선과 악의 싸움을 그렸다. 주 무대인 뉴욕의 도심 …
현영종 기자 ㅣ 2023. 04.17.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산림녹화의 기적, 이제 바다로…
[한라일보]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에 도착해서 가장 놀라는 것은 바로 나무이다. 아름드리 가로수들과 도로변 야산의 수림을 보고는 "제대로 된 나라에 왔구나"하는 감탄과 함게 안정을 되찾는다고 한다. 우리는 산림녹화에 성공…
현영종 기자 ㅣ 2023. 02.06.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프렌치 프라이와 무초절임
[한라일보] 몇 년 전 '프렌치 프라이'를 놓고 원조 논쟁이 일었다. 벨기에가 자신이 원조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면서다. 벨기에에서 감자튀김은 '프리트(friter)'라고 불리우는 서민음식이다. 길거리에서 많이 …
현영종 기자 ㅣ 2022. 12.05.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공기업 혁신, 제대로된 인사부터
'1만 시간의 법칙'. 하루 3시간씩 10년 동안 1만 시간을 투자해야 한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앤더스 에릭슨이 지난 1993년 '재능논쟁의 사례A' 보고서를 통해 처음으로 설파했다. 그는 베를린 음악아…
현영종 기자 ㅣ 2022. 09.05.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엔데믹시대, 제주관광 전략은(Ⅱ)
[한라일보] 한 달여 전 지면을 빌어 베트남관광의 실태를 살폈다. 타산지석 삼아 철저한 준비로 우를 범하지 말자는 취지였다. 우려는 기우가 아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훈풍이 불면서 제주관광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
현영종 기자 ㅣ 2022. 06.27.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엔데믹시대, 제주관광 전략은?
베트남이 지난 달 15일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의 비자를 면제해 주는 조치를 내놨다. 대상국은 한국 외에 벨라루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노르웨이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 등이다. 해당 국가의 시민권을 …
현영종 기자 ㅣ 2022. 04.25.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제주농업의 미래 '스마트 팜'
일본의 몇몇 대형 수퍼마켓에서는 점포 내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판매한다. 소형 수경 재배장치를 통해 양상추·이탈리안 바질·고추·파슬리 등 15종을 기르며 팔고 있다. 매번 수확한 채소가 모두 팔릴 정도로 소비자의 반응은…
현영종 기자 ㅣ 2022. 02.21.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희망을
1894년 세밑, 미국 샌프란시스코 해안가에 가마솥이 내걸렸다. 배가 난파되면서 표착한 난민 1000여명을 돕기 위해서다. 구세군 사관인 조셉 맥피(Joseph Mcfee)는 삼각 다리에 가마솥을 걸어 놓고 주변에 도움을 호소했다. "이 국솥을…
현영종 기자 ㅣ 2021. 12.27.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지나치게 밝은 빛은 공해다!
20여년 전의 일이다. 외갓집이 있는 마을 초입에 가로등이 설치됐다. 택지개발로 주택·건물들이 하나 둘씩 들어선 직후다.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불거졌다. 가로등 옆에 위치한 콩밭의 가을걷이가 엉망이 됐기 때문이다. 불빛 …
현영종 기자 ㅣ 2021. 11.15.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공공언어 바로 잡기, 늦었지만 다행이다
몇년 전 '채식주의자'의 저자 한강이 '맨부커상'을 수상했다. 소설을 번역한 데버라 스미스와 함께다. 둘은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상과 함께 상금 5만 파운드(한화 약 8600만원)를 받았다. 한강이 수상한 …
현영종 기자 ㅣ 2021. 09.13.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코로나 사태, '백서(白書)'로 되새겨야
지난해 5월 조국백서추진위원회가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을 발간했다. '조국백서'로 더 유명한 책이다. 2019년 8월 조국 법무부 장관 지명 이후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벌어진 우리 사회의 갈등,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 등을 기록했…
현영종 기자 ㅣ 2021. 07.26.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투자유치, 투자환경 개선부터…
지난 3월 기아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SUV) '텔루라이드'가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앤드월드리포트의 '가족을 위한 최고의 3열 SUV'에 선정됐다. 텔루라이드는 평가에서 안전성·신뢰성은 물론 커넥티비티·인포테인먼트 등…
현영종 기자 ㅣ 2021. 06.14.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