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도의회 수어통역 콘텐츠 제작 눈길

평등한 의정 참여 기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평등한 의정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한 연간 회기일정 수어통역 콘텐츠 제작에 나서 눈길. 도의회는 정례회 2회와 임시회 9회, 총 11회 회기에 대해 매 회기별 의사 일정 및 주요 안건에 대해 수어통역으로 홍보를 전개하며, 제424회 임시회에서 김경미 …

[송관필의 한라칼럼] 식물과 물 그리고 지하수

[한라일보] 물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생명체의 70% 정도가 물로 이뤄져 있다. 이처럼 물은 생태계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작용한다. 생태계는 주변 환경에 적응한 생물들이 모여 커다란 생태계를 형성…

[양용만의 문연路에서] “어려운 재정 극복에 지혜 모아야"

[한라일보] 제주도정이 제출한 2024년 7조 2000억원의 예산안이 지난해 12월 6일 제주도의회의 의결로 확정됐다. 코로나19 일상회복이 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물가와 위축된 경기는 도정의 재정여건을 축소시키고 있다. 이를 보여…

[문미숙의 백록담] 유권자의 마음을 읽는 정치를

[한라일보]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 일이다. 4·10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에서도 선거구별 후보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고, 저마다 도민의 삶을 더 낫게 하겠다며 여러 정책을 내걸고 있다. 정책 추진에 수반…

[열린마당] "제주의 교통문화를 바꾸는 교통 패러다임의 변화 필요"

지난해 제주경찰청장으로 부임한 후, 최근 11년간 제주의 각종 치안지표를 분석한 결과 다른 치안분야에 비해 교통 관련 지표가 매우 좋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구 대비 교통사고 발생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며, 교…

[열린마당] 천연벌꿀, 사양벌꿀 둘의 차이를 아시나요

천연벌꿀은 꿀벌이 꽃의 꿀을 먹고 소화효소로 분해해서 벌집에 저장 및 숙성시킨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와는 다른 방법으로 얻는 벌꿀이 있는데, 바로 사양벌꿀이다. 사양벌꿀은 꽃의 꿀 대신 설탕을 꿀벌에게 먹여서 소화…

[김봉희의 월요논단] 다양성 교육의 필요성

[한라일보] 아이들은 타인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를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 그들은 그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직간접적으로 배우는 모든 것에 대한 수용을 할 뿐이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보여주는 편견은 우리 어른…

[열린마당] 다시 삼무(三無)의 정신으로

제주는 '삼다'(돌, 바람, 여자)와 함께 '삼무'(도둑, 거지, 대문)의 고장이다.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자립생활로 남의 것을 욕심내지 않으려 했던 제주인의 강한 삶의 의지와 생활상을 보여준다. 비록 큰 아픔…

[변순자의 현장시선] 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무엇이든 의심하고 확인해야

[한라일보] 옛말에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다. 겉으로 튼튼해 보인다고 안전하다 믿어서는 큰 낭패를 보게 될 것이란 뜻일 것이다. 보이스피싱 주의하라고 하는 공익광고는 몇 년 동안 정말 많이 봐 오고 들어서…

[열린마당] 다자녀 엄마로

"자녀 셋입니다" 이내 사람들이 “애국자네. 대단하다”며 엄지를 척 세우거나 "저런 어떻게 키우려고" 걱정한다. 그 찰나 이 소란을 잠재우는 소리가 필자를 찌른다. "3명은 명함 못 내밀죠. 이 분은 자녀가 넷입니다" 그렇다. 필…

[오경수의 목요담론] 감귤시원지에서 매년 감사축제를 열자

[한라일보] 감귤은 제주의 대표 농산물이자 경제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 보물이다. 연간 매출액이 조 단위에 이르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에는 온주밀감의 시세가 27년 만에 최고를 기록해 제주도민을 풍요롭게 해주었다. 이처럼 …

[열린마당] 청년농업인에 소모성 농기자재 구입비 지원

'소규모 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은 농자재 가격 상승, 농사용 전기료 인상,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가 경영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소규모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

[열린마당] 우리집 119 주택용 소방시설

TV를 틀고 뉴스를 보다 보면 종종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끄거나 재빠르게 화재를 감지해 사람들을 대피시킨 시민 영웅들의 이야기가 나와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거나 그렇지 못해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

[손성민의 한라시론] 인구소멸위기와 미래핵심산업

[한라일보] 제주에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 14년 만이다. 그중 20대 비중이 가장 높다. 제주도 내 22개 지역이 인구감소 위험지역이다. 이러다 정말 인구소멸이 현실로 다가올지 모른다. 2022년 제주지역 출산율은 0.919로 출산율 1…

[이상민의 편집국 25시]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해서는…

[한라일보] "국민이 듣고 싶은 말보다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대담에 대해 보수 언론은 사설을 통해 이렇게 평가했다. 지난 2일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을 때 부정 평가 원인의 2순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