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변청결에 노인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전 11시 도청 2층 회의실에서 노인지도자 간담회를 열였다.

참석한 노인지도자들은 한 ․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도내 경로당주변부터 청결을 유지하여 외국 인사를 맞이하는데 깨끗한 인상을 받도록 하며 도민의 자존심을 살려 성의 있는 환영분위기를 연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태환지사는 인사말에서 작년에 올림픽을 치룬 중국베이징의 경우처럼 길거리에 휴지조각 하나 볼 수 없는 깨끗한 거리를 눈어겨 볼 필요가 있으며 제주의 문화, 예술, 생활상을 보여줌에 있어 제주인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날 도정당면업무 및 주요 현안사항 등 도민과 함께 해결해 나갈 과제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