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웅변연맹 송년의 밤 행사

제주웅변연맹 송년의 밤 행사
제9회 제주웅변인대상 시상도 가져
  • 입력 : 2010. 01.01(금) 10:28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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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제주웅변인 대상 시상및 송년의 밤 행사 모습

제주웅변연맹이 주최한 제9회 제주웅변인 대상 시상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해 31일 저녁7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현화진 고문 등 도내 웅변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석표 제주웅변연맹총재는 대회사에서 진정한 웅변이 이 고장 정의사회구현에 기여한다는 확신과 '충의지사'의 긍지로 새해를 맞아 소신있는 웅변가의 길에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도지사 및 웅변연맹총재 공동으로 수여된 웅변인 대상 수상자는 학생부 연사에 삼성초등 3년 강예리어린이, 신성여중 2년 강수민양, 일반부 우수 연사상에 삼도1동 웅변학원강사 문현희씨, 지도자부문엔 공로부문 웅변협회 제주본부 소속 이미옥씨, 그리고 교육부문엔 양기휴 지도위원(전직초등교장)이다.

한편 이 자리에선 강예리어린이의 4.3 내용에 대한 시범웅변을 들은 후 '우리웅변인은 조냥정신과 두레정신을 되살려 새세기제주를 일으키는 동력의 중심에 선다'는 4개항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웅변인 모두가 이 운동의 전위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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