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후보, 서호마을 발전 공약 발표

입력 : 2010. 04.26(월) 15:06
/표성준 기자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23선거구(서홍·대륜)의 한나라당 이경용 예비후보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혁신도시로 인해 유서깊은 서호마을의 정체성과 존립기반마저 위태롭게 하고 있지만 행정의 무관심으로 소외돼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며 "서호마을공동목장에 인구유입효과가 큰 농어촌뉴타운을 조성해 귀농·귀촌의 메카로 새롭게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혁신도시 상업지구를 신시가지 상업지구로 대체해 강정택지지구와 신시가지, 이전기관지구로 이어지는 광역 혁신범위를 창출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장치를 마련하겠다"며 "혁신도시 내 일자리를 지역민에게 우선 배정하고, 주민숙원사업인 서호새마을금고에서 중산간도로 연결되는 도로 확·포장 및 주거개발진흥지구 및 제2종 지구단위 계획 구역 지정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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