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제21선거구(정방·중앙·천지)의 민주당 김용범 예비후보는 5일 정책회의를 갖고 지역 최고 현안인 '도심권 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중심도로들의 교통체증, 도심지 주차난으로 구 상권 이용 회피, 서귀포 경제활동의 주 소비원인 1·3차산업 소득 감소, 경제활동 인구의 역외 유출 등의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며 "중정로 도로확장 대한 이행과 재검토의 의견 대립,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교통체증 악화, 정책 미비로 인한 관광수입 정체 등으로 악순환의 고리만 늘려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 후보는 "구도심상권 인근의 주차공간을 다량 확보하고, 대중교통이 접근 편리하도록 하는 한편 친환경 저상 셔틀버스의 구간 선회운행이 필요하다"며 "1·3차 산업에 대한 지원과 구조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 부가세 환급 정착과 환급품목 확대, 재래시장과 구 도심지를 문화 관광 대상 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