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법 시민사법모니터 요원 간담회

제주지법 시민사법모니터 요원 간담회
  • 입력 : 2010. 05.27(목) 21:07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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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시민사법모니터 간담회 모습

제주지방법원 시민사법 모니터 간담회가 28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4층 강당에서 박대현수석부장판사의 주제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한달동안에 운영한 시민사법모니터들의 활동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니터 요원들은 이날 재판과정에서 방청객들이 잘 알아들을수 있도록 마이크의 원할한 사용과 재판의 효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참여재판을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배심원제도의 장점을 살려 줄것, 민원서식함의 일목요원한 장리, 재판과정을 영상물로 보는 전산시스템화, 청소년들의 법정체험 프로그램운영, 주차나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신설 또는 무료 주차권제도, 협소한 등기과 공간넓히기 등을 건의했다.

제주지법은 법정내 정숙을 해치는 모든 행위(여직원의 발자국 소리 등)는 즉각 시정할 것이며 이밖의 사항은 시간을 두고 검토하면서 도민과 닥아서는 법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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