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사위 민요공연으로 여름밤 더위 식혀

춤사위 민요공연으로 여름밤 더위 식혀
용머리예술단 창립5주년 기념 공연 이채
  • 입력 : 2010. 07.03(토) 15:59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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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예술단 창립5주년 기념공연 모습

제주시소재 용머리예술단(단장 김미순)이 주관한 창립5주년기념 춤사위 민요공연 한마당 잔치가 2일 저녁 8시부터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려 여름밤 더위를 식혀 주며 이채를 띠었다.

공연장관람석을 꽉 메우진 못했으나 3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가운데 열린 이날 공연은 용담2동 민속보존회가 베푼 길트기공연으로 시작, 제주민요, 오돌또기, 탐라꽃춤, 난타,검무, 비보이 힘합 퍼포먼스로 장내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 장구춤, 김미순단장이 이끄는 남도민요와 구좌읍 무용동아리팀의 파도, 단원 전원이 등장하여 선사한 멸치후리는 소리, 그리고 제주노인복지회 풍물동아리팀의 노들강변, 감수광의 율동노래솜씨는 크게 감동을 받았다. 그런데 이 예술단의 연혁을 보면 제12회 들불축제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축제행사뿐 아니라 종달리 경로잔치 등 ' 찾아가는 공연단'으로 수시 독거노인 초청공연도 베풀어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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