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 울림이 시민화합의 용광로 역할

합창단 울림이 시민화합의 용광로 역할
2012 제주시청합창단 창단연주회, 성황리에 첫선
  • 입력 : 2012. 07.22(일) 15:14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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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제주시청합창단 창단연주회 모습

아름다운 화음으로 시민화합의 용광로 역할을 하게 될 일선공무원의 합창단이 무대 에 첫선을 보여 시민화합의 큰 그릇을 만들어 내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

2012제주시청합창단(회장 강철수)은 지난 19일 오후 7시30분부터 제주문예회관대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갖었다.

이날 창단연주회를 통해 대다수 시민들에게 서로 다른 합창의 목소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여름밤의 청량제 역할을 했다.

이날 연주에는 제주시청합창단 강철수 회장 등 남녀 40여명의 단원들로 하여금 1부 순서로 보리밭, 물새, 아리랑연주에 이어 2부 순서로 NH제주농협하나로 합창단의 에델바이스, 김밥, 총각타령을 선보였다.

또 3부에 넓은 강, 관따나메라 4부에 제주콘서트콰이어가 선사하는 우주소년아톰. 여자보다 귀한것은 없네, 축하의 노래를, 5부순서로 사랑, 가요메들리, 아름다운 세상을 끝으로 주옥같은 연주가 이어졌다.

김상오제주시장은 창단연주회에 따른 축하의 글을 통해 " 아름다운 화음으로 2500여 공직자가 43만 시민화합의 징검다리를 놓게 되었으며 이런 활동으로 공직내부의 화합을 넘어 시민간 소통의 폭을 더욱 확대해 편안한 행복도시를 구현하는 촉매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합창단은 지난 6월 창단을 본 구좌합창단이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소를 안겨준데 힘입어 전단원들은 지난 5년동안 매주 화요일 일과후 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강형권 지휘자의 지도와 단원들 각자의 꾸준한 연습끝에 처음 창단연주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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