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행방불명자 진혼제 및 4,3탐문회

4,3행방불명자 진혼제 및 4,3탐문회
  • 입력 : 2012. 07.22(일) 15:50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11회 4,3행방불명자 진혼제 모습

4,3유족회가 주최한 제11회 4,3행방불명자 진혼제가 지난 21일오전 10시30분부터 4,3평화공원내 4,3행방불명자 표석장소에서 유족회원다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엄숙히 치뤄졌다.

이날 열린 진혼제는 행불자유족 다수와 홍성수유족회장 등이 참석했다. 홍회장은 추도사에서 "행불자 영령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4,3역사문화를 깊이 아로새겨 이 고장에 영원한 평화의 섬이 되도록 노력함은 우리유족과 후손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북촌 너븐승이 기념관을 답사중인 4,3탐문회 답사반 일행의 모습



한편 4,3역사문화아카데미들 수료한 4,3탐문회(회장 김봉오)회원들 30여명도 4,3으로 상처받은 소낭굴답사에 이어 이날 행불자의 진혼제에 참석했으며 이덕구 선조가족 묘비, 북촌리 너븐승이기념관 및 선흘리 낙선동 4,3유전지를 답사하면서 당시 고단한 삶의 현장을 돌아보았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74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