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원선거 제2선거구(일도2동 갑)에 출마하는 민주당 박호형 예비후보는 10일 "원스톱 노인 돌보미 사업과 장애인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홀몸노인 1만 2000여명 중 8000여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돌보미 전문 인력도 163명에 불과하다"며 "노인과 장애인 돌보미 지역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이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자원봉사단체를 직접 연결하는 원스톱 돌봄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사회적응 교육을 통해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기업에 해당 지역구 장애인을 우선 고용하는 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