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 중 순직 故 강수철 소방관 눈물의 영결식

화재진압 중 순직 故 강수철 소방관 눈물의 영결식
유족·동료 등 500여명 살신성인 영웅 마지막 배웅
  • 입력 : 2014. 07.17(목) 16:26
  • 김희동천 기자 heedongch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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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 센터장은 지난 13일 오후 7시21분쯤 서귀포시 중앙로 소재 단란주점 화재사고 소식을 듣고 휴무임에도 불구 관할 초동지휘관으로서의 책임감과 부족한 소방인력을 지원할 목적으로 현장에 출동, 화재진압과 인명검색 활동 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17일 오전 9시부터 서귀포소방서에서 소방서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김재윤 국회의원,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김홍필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 도의원과 의용소방대원, 동료 소방공무원,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여준 고결한 영웅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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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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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희 2014.07.21 (12:31:22)삭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런일이 없어야 할텐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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