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봉 "산지천 일대, 빛의 벨트로 조성할 것"

이연봉 "산지천 일대, 빛의 벨트로 조성할 것"
  • 입력 : 2016. 02.14(일) 15:31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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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이연봉(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4일 "산지천 일대를 빛의 벨트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야간관광과 쇼핑을 위해 루미나리에 시설을 확충해 제주외항, 탐라광장, 산지천, 지하상가, 동문시장을 잇는 빛의 벨트를 조성하겠다"며 "산지천 일대를 쇼핑관광의 1번지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라스베이거스, 파리, 홍콩 등의 도시는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며 "즉 관광이라는 것은 그곳의 빛을 본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밤의 조명 앞에 인색했던 지갑이 열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색깔과 크기가 다른 전구나 전등을 이용해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며 "기존 조형물에 '미디어아트'를 적용함으로써 고정된 형태의 야간 경관이 아닌 다양한 주제를 가진 역동적인 조형물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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