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향·김형탁씨 미술대전 대상·최우수

김정향·김형탁씨 미술대전 대상·최우수
  • 입력 : 2016. 06.13(월) 00:00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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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정향 김형탁

제주 김정향(70·사진 왼쪽)·김형탁(80·사진 오른쪽)씨가 전국단위 대회인 제5회 국제기로미술대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주상묵회(회장 김의철)에 따르면 김정향씨는 40여 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뒤, 정년퇴임 후 서예가 라석 현민식에게 지도를 받고 제주 상묵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제주도서예대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대한민국미술대전미술대상전 등에서 초대작가로 참여한 바 있다.

김형탁씨 역시 서귀포중학교 교장 등 교직에 몸담으며 정년퇴임과 함께 본격적인 서예활동에 나섰다. (사)서귀포서예가협회 회장을 맡은 바 있다. 김형탁씨는 이번 국제기로미술대전 서예부문 최고령 수상자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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