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시경 "안덕계곡 활성화 방안 등 제시"

양시경 "안덕계곡 활성화 방안 등 제시"
  • 입력 : 2018. 05.28(월) 19:33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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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 무소속 양시경 제주도의원 후보는 28일 오전 감산리 마을회관에서 '안덕계곡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안덕계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안덕계곡과 관련해 "누가 어떻게 기획하고 추진하느냐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주목받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다"면서 "주변에 조성된 주차장을 활용하고, 자연환경 지형을 이용해 자연생태문화와 레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면 관광객의 즐거움은 물론 지역개발에서 소외된 주민들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이어 "사업추진에 따라 6명의 지역인재 고용으로, 연간 급여 총액은 2억원대로 예상된다"며 "이 외의 각종 부대시설 운영비용을 고려하더라도 연간 순수익은 약 3억원 내외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양 후보는 이날 효돈마을의 쇠소깍 테우와 카약 운영사례·경기도 가평 남이섬의 짚와이어 개발사례·표선면 가시리 조랑말박물관 운영사례·우도 도항선 사례·신양리 섭지코지 농수산판매상가 운영사례 등을 소개하며 "마을기업 설립은 지역주민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신규소득을 창출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마을사업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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