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무등록 야영장업․유원시설업 6곳 적발

제주시, 무등록 야영장업․유원시설업 6곳 적발
  • 입력 : 2020. 10.05(월) 10:5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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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에서 등록이나 신고 없이 영업중이던 야영장업과 유원시설업 6곳이 적발됐다.

 시는 8~9월 두달동안 야영장업과 유원시설업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벌여 6곳을 적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야영장, 일반음식점, 리조트, 펜션 각 1개소와 키즈카페 2개소다.

 시 지역에는 야영장업 18개소, 유원시설업 41개소가 있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야영장업은 등록, 유원시설업은 일반·종합 유원시설업은 허가, 키즈카페 등 기타 유원시설업은 신고후 영업해야 한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 중 야영장업 1개소는 온라인 홍보 게시물을 삭제하고 등록절차를 안내했다. 유원시설업은 5개소 중 2개소는 시설기준이 적합해 신고절차를 이행했고, 3개소는 시설기준 부적합으로 유기시설물을 자진 철거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존 등록업체 뿐만 아니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등록 업체까지 점검을 확대했다.

 앞서 시는 등록이나 신고없이 영업중이던 야영장업과 유원시설업을 2019년 11개소, 2018년에는 17개소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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