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문(사진) 조천농협 조합장이 7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농협 창립 제59주년 표창 전수식에서 조합원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조합장은 2010년 취임 이후 10년간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으로 조천농협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농산물유통센터 현대화 추진, 영농자재센터 신축, 농기계수리센터 신축 및 농기계 임대사업 실시, 한라봉 군납사업 전국 최초 실시 등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경제사업 확대에 기여했으며, 임직원 행복나눔운동 기부 참여, 코로나19 극복 물품 전달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조합장은 "이번 수훈은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업적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가실익 증대를 위한 다양한 농협 간 협업방안을 모색하고 농촌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