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밀접접촉자 발생 지속... 제주 15개교 부분 원격수업

학생 밀접접촉자 발생 지속... 제주 15개교 부분 원격수업
토평초 노형중 학급별 원격수업 전환.. 다음주 전체 등교 실시
  • 입력 : 2021. 11.18(목) 10:3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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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이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이어진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여파가 학교 현장에도 미치면서 부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교가 지속 늘고 있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15개교가 학급·학년별 원격수업으로 전환 운영되고 있다. 어제보다 2개교가 추가됐다.

 이날 토평초(6학년 1개반)와 노형중(2학년 1개반)이 학생 밀접접촉자 발생으로 학급별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동화초, 제주서초, 남원초, 서귀북초, 외도초, 제주제일중, 제주동중, 사대부중, 제주중, 남원중, 대정중, 서귀포중, 아라중은 기존 학년·학급별 원격수업을 유지하거나 변경 조치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다음주(22일)부터 겨울방학전까지 거리두기와 상관없이 도내 모든 학교의 전체 등교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은 지난달 5일부터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밀집도)을 적용해 이미 모든 학교의 전면 등교가 이뤄지고 있는데, 22일부터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학교 밀집도 기준이 폐지되는 것이다. 단, 확진자 등이 발생하면 기존처럼 학교별로 대응해 원격수업 전환 조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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