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권리 행사를" 제주 주요 기관장 사전투표

"소중한 권리 행사를" 제주 주요 기관장 사전투표
구만섭 권한대행·좌남수 의장·이석문 교육감 투표 마쳐
  • 입력 : 2022. 03.04(금) 12:43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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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과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내외가 4일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제주도·제주도의회 제공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과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등 제주지역 주요 기관장이 4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를 마쳤다.

구 권한대행은 이날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구 권한대행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투표소 방역과 투표권자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면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 내 방역을 철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 "더 행복한 제주,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도민 모두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좌 의장도 이날 오전 도의회 사전투표소에서 부인인 노신화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좌 의장은 "제주 민심은 언제나 투표로 보여 주었고 대선의 결과로 이어져 왔다"며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제주도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석문 교육감도 이날 부인과 함께 사전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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