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최 10월로 연기

제56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최 10월로 연기
코로나 확산 가능성 속 읍·면·동 선수단 참가확대 위해
오는 10월28~30일 강창학경기장 중심 서귀포지역에서 개최
  • 입력 : 2022. 04.20(수) 12:05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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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 개최예정이던 제56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0월로 연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대회 참가자에 대한 전염병 예방·보호를 위해 강창학경기장을 중심으로 서귀포시 지역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1일까지 3일간 개최예정이었던 제56회 도민체육대회를 오는 10월(10월28~30일)로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도체육회는 코로나19의 변이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이 존재하며, 학생부에 안전한 참가와 지난대회에 개최하지 못했던 읍·면·동 선수단 참가를 위해 지난 3월 29일 도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유관기관 및 단체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안전한 대회 개최와 보다 많은 도민참여를 위해 연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체육회는 향후 정부의 감염병 위기단계 조정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양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개최지·유관기관·종목단체와 협의를 거쳐, 대회 운영 및 개최 계획을 재수립, 안전하고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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