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1일 국토부 업무보고 실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1일 국토부 업무보고 실시
제주 제2공항 관련 언급과 의원 질의 여부 주목
  • 입력 : 2022. 07.31(일) 23:15
  • 국회=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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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국토부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한다. 국토부가 추진 중인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와 국토부의 언급이 있을 지 주목된다.

21대 하반기 국회 정상화에 따라 상임위가 구성된 국토위는 이날 국토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상임위 활동에 나선다.

국토위는 민주당 17명, 국민의힘 12명, 비교섭단체인 정의당 1명으로 구성됐다. 국토위원장은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정의당 심상정 의원도 국토위원으로 배정됐다.

지난 6월 1일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강원 원주갑)도 국토위에 배정되면서 제주도지사였던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국토위에서 만난다. 박 의원은 원 장관의 제주도지사 재임 당시 제주도정무부지사를 지냈다.

한편 국토부는 앞서 지난달 18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2022년 핵심 추진 과제로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제주 제2공항 등 지방거점공항 건설을 통해 거점 간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최근 국토부가 실시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가능성 검토 연구용역에서는 보완가능하다는 결론이 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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