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여중부 육상 5종경기 최강자 노은서(탐라중 3)에서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리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노은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여중부 5종경기에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노은서는 종합점수 2555점으로 본인의 최고기록인 2632점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장난희(세종중·2882점) 남경애(다인중·2812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노은서는 앞서 지난 6월 4일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0회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 여중부 5종경기에서 2632점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 지난 5월 열린 제51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는 247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여중 5종경기는 첫날 100m, 포환던지기, 100mH를, 둘쨋날은 높이뛰기와 800m 종목에 걸쳐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합산한 총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