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해 첫 주 대체로 맑은 날씨… 월요일 반짝 추위

[날씨] 새해 첫 주 대체로 맑은 날씨… 월요일 반짝 추위
  • 입력 : 2023. 01.01(일) 15:17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1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4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참가자들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 새해 첫 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고 구름 많은 날씨와 함께 반짝 추위가 예상된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일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낮 최고기온이 3~6℃ 가량 떨어진 5℃에 머물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며 추워질 것으로 예보됐다.

2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되며 아침 최저기온은 2~4℃, 낮 최고기온은 5~10℃로 전망된다.

또 2일과 3일에는 제주 전역에 순간 풍속 초속 15m, 산지에는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부터 차츰 풀리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며 금요일인 6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13℃까지 올라 포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날씨는 제주 전역에서 1.0m~2.0m의 파고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중산간 이상 도로에는 최근 내린 눈이 낮 동안 녹았다가 밤부터 아침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시 얼어 매우 미끄러운 곳이 있어 차량 운행 시에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11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