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제주시내 한 식당에서 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과 '제주어 보존 및 활성화 논의'를 위한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오성율 문화체육교육국장, 변영근 문화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김영수 관장과 김희수 전시운영과장 등이 함께했다.
김 부지사는 "제주어는 제주문화 정수라 할 만큼 정체성이 오롯이 담겨진 보석같은 문화유산으로, 도에서는 제주학연구센터 중심으로 민간 단체와 협업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러한 전승 노력을 제주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필요가 있으며 국가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은 "국가 차원의 지역어 보전 연구 및 전승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주어 연구 보존 및 전승을 위해 제주도와 국립한글박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도, 디지털 혁신 위한 플랫폼 협약식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8개 유관기관과 '도내 전 분야에 디지털 혁신과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협력 협약'을 맺었다. 8개 기관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공법학회, 한국IT서비스학회, 제주연구원,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전자신문사이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협력기관들은 ▷제주 디지털 전환 지역혁신 계획 수립 및 정책 협의 등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책 연구 및 연구개발(R&D) 협력 과제 추진 등에 힘을 모은다.
제주시 고문변호사 2명 신규 위촉
제주시는 지난 6일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제주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될 고경준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고 변호사는 이달 3일 자로 고문변호사로 위촉돼 2025년 2월 2일까지 2년간 제주시와 관련한 각종 행정심판, 소송, 법령 해석 등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최낙균 변호사를 제주시 고문변호사로 신규 위촉했다. 이로써 제주시 고문변호사는 기존 윤가원 변호사를 포함 총 3명이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 포럼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3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대학 구성원과 외부인사를 초청해 '2022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JTU DESIGN UP' 이라는 주제로 2022년에 수행한 혁신지원사업의 우수 성과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을 통해 대학 구성원의 대학 혁신 역량과 혁신 의식 제고를 위해 열렸다.
제주반도체 18년째 제주대에 장학금
(주)제주반도체(대표 박성식, 조형섭)가 지난 6일 제주대학교에서 공과대학 전자공학과와 통신공학과 학생 10명에게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주반도체는 제주대와 함께 운영하는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제주반도체트랙'의 참여 기업이다. 매년 참여학생 10명을 선발해 현장실습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진바이오 이도초에 환경 물품 기탁
이도초등학교(교장 조정희)는 지난 6일 진바이오(주)(대표 진옥화)에서 학교를 방문해 천연유익미생물 락스(2L) 80개(96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탁했다"고 전했다.
우진자동차공업사 오라동에 성금
우진자동차공업사(대표 김경국)는 지난 2일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제주시 오라동주민센터(동장 장옥영)에 이웃 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옥영 오라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