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명 폭행 혐의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송치

직원 2명 폭행 혐의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송치
  • 입력 : 2023. 05.03(수) 10:23  수정 : 2023. 05. 03(수) 17:27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직원들과의 점심식사 자리에서 폭행 논란이 일었던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월 27일 제주시의 한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던 부하직원 2명의 머리와 어깨 등을 손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직원 2명은 이날 경찰에 '청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법무부는 A 씨를 직위해제했으며 감찰에 착수해 징계절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21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