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신임 교육생 대상 특강… "가슴 벅찬 해양경찰"

제주해경청 신임 교육생 대상 특강… "가슴 벅찬 해양경찰"
하태영 총경 강사로 나서 간부경채·신임 순경 교육
  • 입력 : 2023. 06.14(수) 15:34  수정 : 2023. 06. 15(목) 08:28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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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진행된 '바다 위 정부종합청사, 해양경찰' 특강. 제주해경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해경이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이해와 미래 비전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14일 전라남도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간부경채와 제248기 신임 순경 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바다 위 정부종합청사, 해양경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교육생들이 해양경찰의 다양한 임무와 역할은 물론 국민에 대한 해경의 끊임없는 헌신을 이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제주해경청 하태영 총경이 강사로 나서 해양경찰 제대로 알기 7가지 에피소드와 해양경찰 미래 비전과 전망에 대해 강의했다.

하태영 총경은 해양경찰을 ▷다이아몬드 같은 조직 ▷꿈을 꾸면 그 꿈이 이루어지는 조직 ▷국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국민에게 헌신하는 조직 ▷직원들이 행복한 조직, 직장도 Happy 가정도 Happy ▷노력에 따라 승진할 수 있고 일한 만큼 보상받는 조직 ▷바다에서 공유지의 비극을 막는 기관 ▷바다에서 SOC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 등 7가지로 소개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신임 교육생은 "해양경찰에 대한 높은 프라이드와 가슴 벅찬 당당함이 생겼다"며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돼 국민이 가장 신뢰하고 사랑하는 멋진 해양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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