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오조리 갯벌 습지보호지역 신규 지정

해수부, 오조리 갯벌 습지보호지역 신규 지정
지역주민들 자발적 지정 요청.. 물수리 등 멸종위기종 서식
  • 입력 : 2023. 12.25(월) 21:43  수정 : 2023. 12. 26(화) 13:30
  •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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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

[한라일보]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갯벌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물수리(멸종위기 2급), 노랑부리저어새(멸종위기 2급) 등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제주 오조리 갯벌의 체계적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조리 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습지보호지역은 해수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해양보호구역의 일종으로 이번에 지정된 오조리 갯벌을 포함해, 현재까지 국내 해양보호구역은 습지보호지역(갯벌) 17곳,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6곳, 해양생물보호구역 2곳, 해양경관보호구역 1곳 등 총 36곳이다.

오조리 갯벌은 갯벌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보전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요청한 곳으로, 해수부는 생태계 조사와 지역주민 공청회를 거쳐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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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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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항 의혹 공개검증.주민투표 실시하 2023.12.26 (06:46:28)삭제
2공항주변과 다른지역 해안..조류 차이점 ●2공항 주변 조류.. 하도철새도래지~표선 철새도래지 벨트.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조류) : 두견이,팔색조,황새,수리부엉이,황조롱이, 흑두루미.참매,큰고니,원앙,저어새 등 1급 2급이 40여종 5만6천마리 법정보호종 있고 각 개체별 이주할 장소를 7년에 걸쳐 조사 했지만 전혀 없다... 또한.먹이가 풍부하여 대체지로 유인불가. ●제주공항 주변의 조류는... 잡새,텃새.참새.비둘기.까치등 유해조수 몇천마리가 있어.무제한포획가능한 조류다 항공사고방지.매년 총기사용.사살.포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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