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쉼 찾는 시민들에게 음악 힐링 선물

주말, 쉼 찾는 시민들에게 음악 힐링 선물
도립서귀포관악단 올해 '토요힐링콘서트' 시작
  • 입력 : 2024. 01.07(일) 11:26  수정 : 2024. 01. 08(월) 15:2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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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주말, 쉼을 찾는 시민들에게 음악 힐링을 선물할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2024 토요힐링콘서트'의 문이 열린다.


기존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아닌 앙상블 및 솔로 등의 공연으로 다양한 곡을 선보이고 있는 토요힐링콘서트는 서귀포관악단이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기획한 무대다.


이달 1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올리는 토요힐링콘서트 첫 공연은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호른으로 구성된 목관4중주가 조아키노 로시니의 '소나타 1번 F장조' 전악장 연주로 문을 연다.


이어 피콜로 솔로가 피콜로만의 꾀꼬리같은 독특한 음색으로 안토니오 비발디의 '피콜로 협주곡 C장조 RV.433'2악장과 3악장을 연주한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클래식 엔니오 모리코네의 '시네마천국'과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색소폰 솔로 무대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트럼펫, 호른, 트롬본, 튜바, 타악기로 구성된 금관앙상블이 사무엘 샤이트의 '배틀 스위트' 전악장과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빌 위더스의 명곡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와 영국의 대표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를 관악으로 편곡해 관객에게 선사한다.


공연은 사전 온라인 예매 없이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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