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에 새긴 제주 이슈, 현장의 기록... '2023 제주보도사진전'

앵글에 새긴 제주 이슈, 현장의 기록... '2023 제주보도사진전'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 입력 : 2024. 02.14(수) 10:50  수정 : 2024. 02. 14(수) 18:3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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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한국사진기자협회 제주도사진기자회(회장 고봉수) 소속 6명의 기자들이 지난 한 해 도내 현장을 누비며 취재한 사진 기록들을 모아 도민에게 선보인다.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2023 제주보도사진전'을 통해서다.

전시장엔 지난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100여 점의 사진이 내걸린다.

첫 지하차도 임시개통, 순직 소방관 장례 등 제주지역 사건·사고를 비롯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서이초 교사 추모,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등 한 해를 관통한 이슈들이 한눈에 펼쳐진다. 여기에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생태와 풍광, 도민들의 일상이 잔잔하게 묻어나는 삶의 기록이 더해졌다.

고봉수 회장은 "지난해 제주지역 사진기자들이 역사적 현장을 발로 뛰며 기록한 보도사진을 준비했다"며 "올해도 역사의 기록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을 꿋꿋이 지켜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엔 연합뉴스, 뉴스1, 뉴시스, 한라일보, 제주일보 등 5개 한국사진기자협회 소속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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