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강순아 후보 지지 선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강순아 후보 지지 선언
"노동자 편에서 가장 열심히 활동할 후보"
  • 입력 : 2024. 03.29(금) 13:29  수정 : 2024. 03. 29(금) 17:40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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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이하 공공운수노조)가 총선에 출마한 강순아(녹색정의당, 제주시 을)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공공운수노조는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성 강화와 노동권 보장을 위해 노동자의 편에서 가장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강순아 후보를 지지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도는 5인 미만 사업장 비율이 전국 1위로 노동 조건이 열악한데, 강 후보는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밖에 공공운수노조는 강 후보가 공공의료 강화와 제주대학교병원 상급병원 지정, 탈탄소 녹색경제로의 산업전환 과정에서 노동자와 지역경제에 피해가 없도록 한 법 제정 등을 공약한 점도 지지 이유로 꼽았다.

이들은 "제주지역 모든 조합원들과 함께 강순아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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