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주시 올해의 책 '아버지의 해방일지' 등 4권

2024 제주시 올해의 책 '아버지의 해방일지' 등 4권
우당도서관 성인·제주책·청소년·어린이 부문 선정
향후 작가 강연, 독서마라톤 대회 등 연계 프로그램
  • 입력 : 2024. 04.14(일) 10:37  수정 : 2024. 04. 14(일) 13:0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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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2024년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으로 최종 4권이 선정됐다. 성인 부문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저)', 제주책 부문 '4·3이 나에게 건넨 말(한상희 저), 청소년 부문 '괜찮은 장난은 없다(양이림 저)', 어린이 부문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저)'이다.

우당도서관은 지난 3월 한 달간 8000여 명의 제주시민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 결과(50%)와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의 평가 결과(50%)를 반영해 최종 4권을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올해의 책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도서관은 향후 작가 초청 강연, 동아리 독서토론 활동 지원, 독서마라톤 대회 등 올해의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자료도 제작해 도내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 및 시설에 기증할 계획이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시민이 함께 읽고 고민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책이 선정됐다"면서 "올해의 책 선정 사업을 통해 제주의 독서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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