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사용 금지' 제주 우도 소라축제 26일 개최

'1회용품 사용 금지' 제주 우도 소라축제 26일 개최
  • 입력 : 2024. 04.22(월) 22:20  수정 : 2024. 04. 23(화) 15:57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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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31회 우도 소라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주 우도 천진항 광장에서 열린다.

제주시 우도면이 주최하고 우도면 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 자랑과 밴드·댄스 공연, 음식과 주류가 무료 제공되는 우도의 밤, 올레길 플로깅, 소라탑쌓기, 해녀와 숨 참기 대결, 소라 시식, 포토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친환경 축제를 위해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금지되며, 플로깅 행사와 연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도 진행된다. 축제 둘째 날인 27일에는 청정 우도 선포식이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우도에 3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 안전을 위해 26일과 27일 이틀간 우도 내 이륜차, 전기차(렌트)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양우천 우도면장은 "이번 우도 소라축제가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실현함으로써 친환경 축제 문화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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