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수돗물 쓰지 않은 가구 원인 조사

장기간 수돗물 쓰지 않은 가구 원인 조사
1년 이상 사용량 '0t' 2054가구
  • 입력 : 2024. 05.14(화) 17:46  수정 : 2024. 05. 15(수) 14:14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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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는 장기간 수돗물 사용 기록이 없는 가구에 대해 원인을 파악하는 조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주시 지역에서 수돗물을 공급 받는 6만 8391가구 중 1년 이상 사용량이 없는 곳은 2054가구다.

읍면동별로는 제주시 노형동이 268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라동(236곳), 연동(225곳), 이도2동(175가구), 삼양동(120곳), 일도2동(110곳) 등의 순이다.

시는 수돗물 사용하지 않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유선 조사 또는 검침원 현장 방문을 한다.

조사 과정에서 위기가정을 발굴할 경우 복지담당 부서와 연결해 조치한다.

장기 해외 방문 등의 사유로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급수중지 신청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급수중지 신청은 제주시 상하수도과로 방문하거나 전화(064-728-7414)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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