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 구좌읍 문화재 표본 조사 현장 매몰 사고

[속보] 제주 구좌읍 문화재 표본 조사 현장 매몰 사고
토사 붕괴로 관계자 2명 덮쳐.. 심정지 상태 1명 병원 이송 후 회복
  • 입력 : 2024. 07.02(화) 15:47  수정 : 2024. 07. 02(화) 17:43
  • 김채현기자 hakch@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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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에서 토사 붕괴사고가 발생해 문화재 표본을 조사하고 있던 관계자 2명이 매몰됐다. 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 구좌읍에서 토사 붕괴사고가 발생해 문화재 표본을 조사하고 있던 관계자 2명이 매몰됐다.

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5분쯤 제주시 구좌읍 상도리에서 토사가 붕괴되며 7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가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는 최초 신고 접수 후 15분 만인 오후 1시40분쯤 B씨를 구조했다.

A씨는 구급대 현장 도착 전 이미 자력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제주고고학연구소 소속 관계자로 문화재 표본 조사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B씨는 병원 치료를 받으며 자발순환이 회복 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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