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의 조화 노래한 세계 해양 예술 한자리

바다와의 조화 노래한 세계 해양 예술 한자리
'생명+해양+조화' 주제 IOAF 2024 국제해양예술제
제주서 1일 개막... 5일까지 한라일보 1층 갤러리ED서
제주초대작가 13명 비롯 22개국서 100여점 출품
  • 입력 : 2024. 07.31(수) 11:40  수정 : 2024. 07. 31(수) 13:3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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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생명-해양-조화'를 주제로 올해 일곱 번째 'IOAF(International Ocean Art Festival)', 국제해양예술제가 제주에서 열린다. 예술과 자연의 조화를 노래하며 바다와의 공생 가능성을 탐구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로, 8월 1일 개막(개막식 오후 4시)해 5일까지 한라일보 1층 갤러리ED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IOAF 2024 국제해양예술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AsinACS 사단법인 아시안예술문화과학협회(대표 부종철), IAOA국제해양예술협회(대표 부윤자)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 예술작품을 통해 해양이 인류에게 선사한 자원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예술가들의 창작을 통해 생명의 다양성을 발견하고, 바다를 보호하고 자연을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주최 측은 "예술가들이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창의적인 인사들이 모여 인류와 바다의 관계를 함께 탐구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국제해양예술제를 소개했다. 그리고 "세계 각국의 해양문화를 함께 누리면서 해양환경 보전을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초대장을 띄웠다..

오승익 작가 작품. IOAF 2024국제해양예술제 조직위원회 제공



올해 국제해양예술제엔 한국의 부종철, 중국의 후지준과 센옌 박사, 오스트리아의 루리안 모이세, 루마니아의 알렉산드루-크리스찬 붕이 박사, 이탈리아의 안젤로 자벤, 인도네시아의 나우판 눌디안토 등 22개국 100여 명의 예술가와 디자이너, 어린이, 그리고 제주 초대작가 13명(고재만, 김지환, 목정훈, 박도연, 박창범, 박한종, 부서연, 부순영, 부윤자, 양계실, 오승익, 이미순, 이수진)이 참여한다.

전시장엔 제주 초대작가의 작품만 내걸리고 해외 작품은 빔 프로젝트를 통해 영상으로 만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는 금상 수상자 없이 제주의 오승익 작가를 비롯 안드레아스 시야 파흘레비(인도네시아), 비탈리 본다르(벨라루스), 알렉산드루 크리스티안 부니이(루마니아), 산드라 실버츠바이크(캐나다)가 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상 수상자는 부순영(한국), 이미순(한국), 바구스 인사누 로크만(인도네시아), 안드레아스 시야 파흘레비(인도네시아), 샌드라 실버즈웨그(캐나다), 웬롱 장(중국), 궈 쉐준(중국), 비탈리 본다르(벨라루스), 마리아 엘레타 바로니(이탈리아), 안젤로 자벤(이탈리아)이다.

안드레아스 시야 파흘레비 작품. IOAF 2024국제해양예술제 조직위원회 제공

비탈리 본다르 작품. IOAF 2024국제해양예술제 조직위원회 제공

알렉산드루 크리스티안 부니이 작품. IOAF 2024국제해양예술제 조직위원회 제공

산드라 실버츠바이크 작품. IOAF 2024국제해양예술제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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