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라온건설(주)가 8년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
31일 대한건설협회 제주자치도회는 도내 565개 종합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산정한 '2024년도 건설공사 시공능력평가액'을 공시했다.
토목건축공사업을 보유한 업체의 공시액을 보면 라온건설(주)가 1606억원으로 1위를 차지하며 8년 연속 수성했다. 이어 성지건설개발(주)가 565억원으로 2위, (주)영도종합건설이 554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는데, 두 업체 모두 전년 대비 순위가 3계단 상승했다.
4위는 532억원의 세기건설(주), 5위는 471억원의 (주)도현종합건설이 차지했다. 이어 6위는 청솔종합건설(주)(376억원), 7위 신진종합토건(주)(357억원), 8위 (주)종합건설가온(345억원), 9위 유성건설(주)(328억원), 10위는 영주종합건설(주)(315억원)로 나타났다.
단일 업종 보유 업체의 순위는 토목공사업은 영성토건(주)가 178억원으로 1위, 건축공사업은 (주)천마종합건설이 459억원으로 1위, 조경공사업은 라온건설(주)가 299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또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자치도회도 도내 1233개 전문건설업체의 2024년 시공능력평가액을 대업종과 주력분야 공시액으로 나눠 발표했다.
대업종별 1위 업체는 ▷지반조성·포장공사업 영성토건(주) ▷실내건축공사업 (주)서인디자인 ▷금속·창호·지붕·건축물 조립공사업 용마건설(주)▷도장·습식·방수·석공사업 (주)대명개발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 디와이엠(주) ▷철근·콘크리트공사업 (주)경은건설 ▷구조물해체·비계공사업 (주)한라엔지니어링 ▷상·하수도설비공사업 영성토건(주) ▷철강구조물공사업 (주)형신 ▷수중·준설공사업 (주)한국해저개발이다.
주력분야별 1위 업체는 ▷토공사 영성토건(주) ▷포장공사 송욱건설주식회사 ▷보링그라우팅·파일공사 (주)진성토건이엔씨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 용마건설(주) ▷지붕판금·건축물조립공사 (주)웅지산업개발 ▷도장공사 현대건업(주) ▷습식·방수공사 (주)대명개발 ▷석공사 (주)강동스톤 ▷조경식재공사 그린힐주식회사 ▷조경시설물설치공사 (주)신광이 차지했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건설업체의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는 제도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