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상하수도 생활 민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황실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 불편 민원 처리를 위해 급수 대책반과 하수 처리 비상 대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상하수도 사용 불편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이보다 앞서 서귀포시는 2개 반 12명의 점검반을 꾸려 급수차량 등 비상용 자재·장비, 급수 취약지 각종 시설물 등을 확인했다. 갑작스러운 단수 사고, 오수 역류 등 민원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위한 관계 기관, 협력 업체와의 비상 연락 체계도 재정비했다. 추석 연휴 상하수도 불편 사항 연락처는 760-6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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