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갈등해소 방안 토론회 열린다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갈등해소 방안 토론회 열린다
도-사회협약위 공동 주최 27일 2024제주갈등포럼
  • 입력 : 2024. 09.15(일) 20:45  수정 : 2024. 09. 19(목) 20:1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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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기본계획 고시가 이루어진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갈등해소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사회협약위원회,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는 오는 27일 제주시 신산로 비인에서 '제주도 입지 갈등과 상생'을 주제로 2024제주갈등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조 연설과 주제 발표 후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에서의 갈등해소 방안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어서 찬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제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영훈 지사는 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된 후인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제2공항 건립을 둘러싼 찬반 갈등과 관련해 "지금과 같은 입장 대립이 계속될 경우 갈등조정협의회가 가동돼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는 제주도민으로서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고 거기에 갈등 해소 여부도 달려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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