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수놓는 감미로운 실내악 선율

가을밤 수놓는 감미로운 실내악 선율
제주건반예술학회·앙상블 데어토니카 잇단 연주회
  • 입력 : 2024. 10.21(월) 17:56  수정 : 2024. 10. 21(월) 18:0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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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건반예술학회.

[한라일보] 감미로운 실내악 선율이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인다.

제주대 심희정 교수가 각각 회장과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제주건반예술학회와 실내악 단체 앙상블 데어토니카의 정기연주회가 잇달아 열리며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가을의 정취를 전할 예정이다.

제주건반예술학회는 이달 22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요하네스 브람스 'Shall we dance?'' 공연을 펼친다.

브람스의 작품으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한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이면서 동시에 예술성이 높은 헝가리안 댄스 전곡을 1대의 피아노에 두 명의 연주자 그리고 2대의 피아노에 4명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게 솔로 연주를 비롯 소프라노와 피아노 연주자의 듀오 연주도 준비됐다.


이어 25일(오후 7시30분) 앙상블 데어토니카가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 '가을의 Klangfarbe(음색)'로 아라뮤즈홀 무대를 채운다.

이날 데어토니카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서로 다른 악기로 구성된 5중주로 온슬로우와 슈만의 대표적인 실내악 작품 2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모두 무료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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