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제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제주해경서 오는 29일까지 유지
  • 입력 : 2024. 10.25(금) 16:57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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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앞바다에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파도가 일면서 해경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는 29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제주 연안에는 초속 9~14m의 강풍이 불고 1.5~3m 높이의 물결이 일면서 해안가 너울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제주해경은 갯바위, 테트라포드 등 낚시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해안가 순찰을 강화하고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의 계류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와 해수욕장, 테트라포드 등 연안에는 너울성 파도로 인해 사고 우려가 있으니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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